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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힐링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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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렵지만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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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현실(VR)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스탠퍼드대학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이자 가상현실 분야의 선구자인 심리학자 제러미 베일렌슨의 『두렵지만 매력적인』. 가상현실에서의 경험이 자신과 타인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20년간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각종 심리학 실험을 통해, 가상현실이 인간에게 강한 심리적 영향을 이끌어냄을 보여준다. 자신의 오랜 연구 경험을 통해, 가상현실이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짚어낸다. 가상현실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의료, 교육 등에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가상현실의 가능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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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상현실(VR)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스탠퍼드대학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이자 가상현실 분야의 선구자인 심리학자 제러미 베일렌슨의 『두렵지만 매력적인』. 가상현실에서의 경험이 자신과 타인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20년간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각종 심리학 실험을 통해, 가상현실이 인간에게 강한 심리적 영향을 이끌어냄을 보여준다. 자신의 오랜 연구 경험을 통해, 가상현실이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짚어낸다. 가상현실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의료, 교육 등에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가상현실의 가능성을 들려준다.




 


 



저자소개


제러미 베일렌슨

저자 : 제러미 베일렌슨
스탠퍼드대학 교수이자 가상인간상호작용연구소(VHIL) 소장이다. 1999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인지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대학 샌타바버라 캠퍼스(UCSB)에서 박사후연구원 및 조교수로 재직했다.

가상현실의 심리학, 특히 가상 경험이 자신과 타인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다. 사람들이 가상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하며, 사회적 상호 작용의 본질 변화를 탐구한다. 그의 최근 연구는 가상현실이 교육, 환경 보전, 공감, 건강 분야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슬레이트(SLATE)》,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 등에 글을 썼다.

역자 : 백우진
번역자이자 저술가, 글쓰기 강사.

인공지능AI의 물리적 기초와 원리부터 AI가 인간과 사회에 던지는 과제, AI와 인류의 미래까지 망라해 설명하고 논의한 책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을 번역했다.

지은 책으로 『백우진의 글쓰기 도구상자』, 『일하는 문장들』이 있다. 우리말 단어의 고유 무늬와 결을 탐구한 『단어의 사연들』도 있다. 『안티 이코노믹스』, 『한국경제 실패학』, 『슈퍼개미가 되기 위한 38가지 제언』, 『나는 달린다, 맨발로』도 썼다.

동아일보,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등 활자 매체의 기자, 재정경제부 공무원, 한화투자증권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목차





『두렵지만 매력적인: 가상현실(VR)이 열어준 인지와 체험의 인문학적 상상력』

추천의 글 8
들어가며 13

제1장 실전 경험은 최고의 훈련이다 27
제2장 가상현실 속에서 당신의 뇌는 63
제3장 남의 신발을 신고 걷다 103
제4장 체험이 세계관을 뒤바꾼다 141
제5장 시간여행으로 트라우마를 치유한다 175
제6장 원인 불명의 통증을 치료한다 193
제7장 사람과 사람이 다시 연결된 사회로 223
제8장 뉴스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다 257
제9장 가상현실로 현장학습을 287
제10장 좋은 가상현실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까 311

감사의 말 328
주 332
찾아보기 344


 


 


 





출판사 서평



스탠퍼드대학 심리학자 제러미 베일렌슨이 말하는
가상현실과 인간에 관한 심리학적 통찰

인간은 가상현실의 두려움을 딛고 매력적인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인가?

심리학자의 눈으로 본 가상현실과 인간, 그리고 사회
UN의 후원을 받아 예술가 크리스 밀크(Chris Milk)가 만든 360도 가상현실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시드라에게 드리운 구름(Clouds over Sidra)〉은 당신을 북부 요르단의 자타리 난민 캠프의 일상 속으로 데려간다. 그 곳에는 8만 명의 난민이 생활하고 있다. 가상현실을 통해 당신은 그 한가운데에 서서, 12살 어린이 시드라의 이야기를 듣는다. 사람들은 매일 빵을 굽고, 축구를 하고, 학교에 간다. 보도를 통해 듣는 8만 명은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당신은 캠프의 일상을 옆에서 바라보고, 비로소 8만 명이라는 숫자를 실감한다.

가상현실(VR)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스탠퍼드대학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인 심리학자 제러미 베일렌슨은 가상현실 분야의 선구자이다. 현재 가상인간상호작용연구소(VHIL, Virtual Human Interaction Lab) 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가상현실에서의 경험이 자신과 타인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20년간 연구해왔다.

제러미 베일렌슨이 예측하는 미래는 흔한 기술적 동향이나 경제 전망이 아니다. 그는 이 책에서 각종 심리학 실험을 통해, 가상현실이 인간에게 강한 심리적 영향을 이끌어냄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오랜 연구 경험을 통해, 가상현실이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짚어낸다.

경험을 창조하는 가상현실 - 강력한 공감을 이끌어내다
가상현실은 실제 경험과 다름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 창조자이다. 가상현실을 사용할 때, 이용자의 뇌는 실제 경험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리적으로 활성화된다. 가상현실 속의 강도 높은 사건은 인간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디어가 행동에 영향을 주는가?” 그는 “가상현실은 그렇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가상현실이 기존의 미디어와 현저히 다른 점은 ‘현존감’이다. 현존감은 ‘그곳에 있는’ 느낌이다. 실제 경험하는 것과 거의 다를 바 없다. 가상현실만의 독특한 힘이다. 비디오, 사진, 문자 등 기존 매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 강력한 설득력으로, 가상현실은 전에 없는 방식으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책속으로


가상현실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은 거의 누구나 이 기술의 중요성과 엄청난 범위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이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고, 우리는 그것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91세인 내 할아버지는 이 과제를 다음과 같이 잘 요약했다. 할아버지가 마침내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하게 된 날, 나는 몇 분 동안 데모를 체험시켜드렸다. 적당히 인상을 받은 할아버지는 헤드셋을 벗고 어깨를 으쓱인 뒤 말했다. “이제 내가 뭘 해야 하지?” 그는 조롱하는 투가 아니었다. 그러나 이 놀라운 기술의 핵심을 이해하려고 한다는 점은 분명했다.
(중략) 이 기술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할지 정의하는 데 우리는 저마다 역할이 있다. 이 책에서 나는 여러분이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을 더 넓은 시각에서 살펴볼 것을 부탁하고자 한다. 가까운 시기의 게임이나 영화에 시야를 한정하지 않고 그 너머로 삶을 변화시킬 광범위한 것들을 고려하자는 것이다. 나는 여러분이 가상현실을 매체로 이해하도록 돕고 내가 20년 가까이 연구하면서 관찰한 강력한 여러 효과를 전할 것이다. 이는 걸음마 단계 가상현실을 지난 우리가 이 기술을 책임 있게 활용하고 최상의 가능한 경험을 만들고 선택하기 위해서이다. 우리와 우리 세상을 더 낫게 바꾸는 경험 말이다. 가상현실을 책임 있게 활용하기 시작하는 최상의 길은 우리가 다루는 게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중략) 현재는 우리 매체 역사에서 유일무이한 순간으로, 바야흐로 가상현실이라는 잠재력이 크고 상대적으로 신생인 기술이 산업 및 대학의 연구소에서 세계 전역의 거실로 들어오고 있다. 우리는 가상현실이 가능하게 하는 믿기 힘든 것들에 매료되고 있지만, 가상현실의 불가피한 확산은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가져온다. 우리는 이 신기술에 대해 무엇을 이해해야 하나? 그것을 활용할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가상현실의 심리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가상현실 이용과 관련해서 윤리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무엇인가? 실질적으로는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가상현실은 학습, 놀이, 의사소통 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우리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무제한의 선택이 앞에 있을 경우, 우리는 무엇을 실제로 경험하고 싶을까? --- pp.24~26

영화 학도는 뤼미에르 형제가 세계 최초로 만든 영화인 〈라시오타 역에 도착하는 기차〉를 1895년에 파리에서 상영했을 때 생긴 일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관중은 은막에 비춰진 기차가 자기네를 향해 돌진하는 줄 알고 놀라 소리를 질렀다. (중략) 오늘날의 우리는 그런 트릭에 결코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 실제 일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분간할 수 있다. 새로운 미디어의 혁신성이 친숙해진 다음에는 우리는 그 미디어를 통해 전해진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다룰 수 있다고 믿고 싶어 한다.
그런 믿음은 상당히 사실과 부합하지만, 가상현실이 만들어내는 즉각성 및 실재성과 벽에 비춰진 평면(3차원이더라도) 영상에는 차이가 난다. (중략) 가상현실이 제공하는 현존감의 환상이 비상하게 강력하다는 것이다. 19세기 말 파리의 순진한 파리지앵도 벽에 투영된 이미지 보고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는 기차가 가짜임을 판단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내가 HMD를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착용시키고 그를 가상현실 배에 태워 영화 〈조스〉의 상어가 덮치는 상황을 경험하게 한다면, 그는 겁에 질릴 공산이 크다.
현존감의 힘은 저렴한 스릴을 제공하는 데에만 유용한 게 아니다. 이 책에서 앞으로 펼쳐 보일 것처럼, 가상현실의 심리적인 효과는 심대하고 오래 지속된다. --- pp.64~67


책이나 비디오게임, 텔레비전 같은 전통 미디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대해 나는 경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가상현실이 참가자를 빠져들게 하는 힘은 그런 전통 미디어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크다. (중략) “미디어가 행동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논쟁에 처할 때마다, 나는 “가상현실은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런 효과를 보여준 연구 결과는 지난 10여 년 동안 내 연구소와 세계 다른 곳에서 다수 축적돼왔다.
이런 이유로 가상현실은 우리가 경험한 미디어 공포와 환상 중 극치를 빚어낸다. (중략) 가상현실이 일반적이 되면 사람들은 실제 세계에서 서로 어울리기를 그만두게 될까? 가상현실이 마인드 컨트롤에 활용될 수 있을까? 가상현실로 사람들을 고문할 수 있을까? 정부 감시가 이뤄질까? 기업 감시는 어떤가? 가상현실이 사람들을 더 폭력적이게 할까? 포르노는 어떻게 될까? --- pp.72~73

전통적인 비디오게임에서 버튼 컨트롤러를 눌러 아바타가 폭력 행위를 하게끔 만드는 것은 가상현실 체험과 전적으로 다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손에 총을 들고 3차원 형상을 갖춘 사람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고 상상해보라. 또는 가상현실 폭력 게임에서 상대방을 당신 손으로 때리거나 칼로 찌른다고 해보라.
(중략) 내가 본 첫 사례는 악명 높은 〈GTA(Grand Theft Auto)〉 시리즈 최신 타이틀의 가상현실 버전이었다.〈GTA〉는 어두운 코믹 감수성과 허무주의 폭력으로 악명 높았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하도록 개조(mod)됐다.
(중략) 한 블로그 포스트에서 그 가상현실 버전 〈GTA〉를 만든 개발자가 자신의 창조물에 대해 걱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GIF 파일 아래에 “나는 이것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겠다”라고 썼다. 그 파일엔 택시 기사가 머리에 총을 맞고 가상의 행인이 도망가다 등에 총을 맞는 광경이 담겼다. “내가 이것을 만들었다니 소름이 끼친다. 정말 죄책감을 느낀다. 내가 만든 〈GTA〉 가상현실 버전에서 처음 누군가를 쏘았을 때, 내입은 딱 벌어지고 말았다.” (그가 상반되는 감정 속에서도 계속해서 〈GTA〉개조작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 pp.85~88

우리는 며칠간 사막을 걸어 요르단으로 들어갔어요. 우리가 떠난 주(週)에 내가 날린 연이 내 집 뜰의 나무에 걸렸죠. 연이 계속 걸려 있을지 궁금해요. 그 연을 되찾고 싶어요. 내 이름은 시드라, 열두 살이고 5학년이에요. 나는 시리아의 다라 지방에 있는 인킬 시에서 왔어요. 나는 여기 자타리 캠프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지냈어요.

이 문단은 가상현실 다큐멘터리 〈시드라에게 드리운 구름(Clouds over Sidra)〉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도입부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8분 30초 길이의 360도 몰입 영화로 시청자들을 북부 요르단의 자타리 난민 캠프로 데려간다. (중략)
캠프에 대한 가상현실 체험이 끝났고 내 주위 사람들은 삼성 기어 헤드셋을 벗으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 가상현실 다큐멘터리가 관객으로부터 강력한 감정을 풀어낸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이 효과의 요인은 극적인 사실도, 영리한 편집도, 특별히 통렬한 얼굴이나 세부를 클로즈업 한샷도 아니었다. 이 몰입 영상에는 관객의 감정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설계된 그런 전통적인 영상제작 기술이 사실상 없었다. (중략) 큰 차이는 몰입형 비디오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있다고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 pp.104~106

스탠퍼드대학의 내 연구소는 2003년 이래 가상현실과 공감에 대한 실험을 하고 결과를 발표해왔다. 우리는 노인차별, 인종차별, 장애인 지원 같은 분야를 살펴봤다.
먼저 우리는 참가자의 아바타가 실험실 방의 가상벽에 비춰지도록 하는 ‘가상 거울’을 설계했다. 참가자는 가상 거울에 비친 아바타를 볼 수 있다.
(중략) 우리는 노인차별 연구에서 거울상을 더 나이 들게 했다. (중략) 대학생은 아바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한 그룹의 아바타는 나이와 성별이 참가자와 비슷했다. 다른 절반 그룹의 아바타는 참가자와 성별은 같았지만 나이가 60대이거나 70대였다.
(중략) 연구에서 노인 아바타 속 대학생 참가자들은 다른 절반 참가자들에 비해 노인 일반을 묘사할 때 더 긍정적인 단어를 구사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처음 떠오르는 단어를 말하라는 지시에 ‘주름진’보다 ‘현명한’을 더 택했다. (중략) 20분이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이뤄진 가상현실 상호작용이 사람의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고무적이다. --- pp.113~119

안선주 조지아대학 교수는 당시 내가 지도한 대학원생으로 (중략) 학습 및 설득 실험에서 나타난 강력한 효과가 환경 분야에서도 확인될지 알고 싶어 했다.
(중략) 종이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이렇게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하게 할 경우 인쇄물을 읽는 데 비해 효과가 크지 않을까? 처음 연구에서 참가자 50명은 안선주가 계산한 통계 자료를 읽었다. 미국의 연간 1인당 화장실 휴지 사용량은 24롤로 추산됐다. 그들은 평생 재생하지 않은 화장실 휴지를 쓸 경우 다 자란 나무 두 그루를 베어내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고 들었다. 그다음 참가자의 절반은 벌목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설명을 글로 읽었고, 나머지 절반은 가상 벌목을 체험했다.
(중략) 참가자들은 모두 그녀가 물을 닦는 걸 도와줬다(기사도가 죽지 않은 건 분명하다). 그러나 가상 벌목 체험을 한 참가자들은 글로만 읽은 참가자들에 비해 냅킨을 20% 덜 썼다. 가상 체험을 하게 한 결과 실제 자연을 보호하는 행동이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 행동은 실험과 무관하다고 여겨진 상황에서 관찰됐다. 이는 환경 영향을 알리는 데 있어서 체험이 다른 어떤 방법보다 강력한 증거를 제시했다. --- pp.148~150

우리는 산호초 해역에서의 경험을 이야기로 만들어, 이 먼 지역의 이산화탄소 오염 및 해양 산성화의 보이지 않는 화학 과정을 우리의 일상생활과 연결하는 작업? 








추천평


만약 영화 이후 가장 몰입하게 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이해하고 싶다면… 베일렌슨의 책으로 시작하기를 권한다. 간결하고도 빈틈이 없으며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가끔 제기되는 성가신 질문, 즉 가상현실이 어디에 좋은가 하는 질문에 대답한다.
- 《월스트리트 저널》

놀랍도록 재미있다. 가상현실의 응용이 현재 어떤 상황에 이르렀는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베일렌슨의 책을 즐길 것이다.
- 《뉴욕타임스》

가상현실이라는 위험에 대한 쉬운 개론서이자 설득력 있는 입문서.
- 《워싱턴 포스트》

가상현실 주제의 탁월한 입문서. 매혹적인 여행을 약속한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가상현실 분야 선구자인 제러미 베일렌슨은 가상현실이 어떻게 일상 속에서 구현되고 어떤 도움을 주며 미래에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잘 이해시킨다.
- 손영권(삼성전자 사장, 최고전략책임자)

제러미 베일렌슨만큼 가상현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수십 년간 그는 가상현실이 어떻게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왔다. 새로운 세상이 오기 전에 이 책을 읽을 것.
- 케빈 켈리(《와이어드》 창립 편집인,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저자)

제러미 베일렌슨은 위축되지 않고 대담하다. 그는 우리의 취약점과 잠재력을 더 많이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의 최전선과 피할 수 있는 인간의 약점을 보여준다.
- 재런 러니어(가상현실 선구자, 『가상현실의 탄생』 저자)

제러미 베일렌슨은 21세기에 ‘거기에 있음’의 의미에 관한 명확한 틀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고 윤리적, 도덕적 선택을 조정하라.
- 셰리 터클(MIT 과학기술사회학 교수, 『대화를 잃어버린 사람들』 저자)

날카로운 지성과 명료한 문장. 제러미 베일렌슨은 독특하고도 강력한 가상현실의 현재를 꼼꼼하게 살핀다. 이 매력적인 책은 세계를 변화시킬 ‘공감 기계’인 가상현실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그 함정과 한계에 대해 분명히 알린다.
- 로렌 파웰 잡스(에머슨 콜렉티브 사장)

가상현실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이에 대해 말하지만, 이 예술적이며 잘 만들어진 시뮬레이션에 진정으로 빠져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제러미 베일렌슨은 과장된 선전을 넘어, 가상현실이 소통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삶의 모든 면을 향상키는 심오하며 공감되는 방법을 안내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을 것.
- 제인 로젠탈(트라이베카 엔터프라이즈의 프로듀서 겸 공동 설립자)

하드웨어 설계와 시장 역학의 높은 수준의 문제에서부터 인간의 상호 작용 및 행동에 대한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가상현실에 관한 제러미 베일렌슨의 지식은 출중하다.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에는 가상 환경에서의 인간 경험에 관한 필수적인 통찰력과 정보가 담겨 있다. 가상현실 경험 디자이너를 위한 필독서.
- 필립 로즈데일(하이 피델리티 및 세컨드 라이프 설립자)

가상현실은 운동선수의 훈련법을 바꾸고 있다. 가상현실로 기술을 연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한다.
- 조 몬태나(미식축구 쿼터백, NFL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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