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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경영노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183   작성일2016-11-02

    본문

    <출판사 서평>

     

    미국에서 무일푼으로 시작하여 김밥 하나로 700억 원대 기업체를 일군 신화의 주인공, JFE사 CEO 김승호가 기적 같은 성공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 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뱃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 당하는 일이 없다. 너는 항상 내 아내인 엄마를 사랑해라. 그러면 너의 아내가 나의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하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와 같은 <아들에게 주는 26가지 지혜>라는 익명의 글로 인터넷에서 유명 인사가 된 인물이자 《김밥 파는 CEO》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글은 지금도 수십만 개의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에서 인용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법 같은 힘을 지닌 비밀 다이어리
    위트와 재치 넘치는 그의 글은 우리 주변에서 일상처럼 느껴지는 소재를 다룬다. 그럼에도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아버지란 신비한 존재다. 남이라면 평생 잊지 못할 야단을 치고도 두 팔만 벌리면 혼낸 아이를 품으로 끌어들이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신비한 존재다. 어깨에 열두 가지 짐을 지고도 아들 짐을 들어주려 하고, 서른 살 먹은 아들의 무시를 받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너도 살아보면 알 거다.’ 하며 20년을 더 기다릴 수 있는 끈기를 지닌 사람이다.” 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 속에는 그가 아직도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라고 차마 입 밖으로 표현하지 못해 죄스러운 40대 한국 남성들의 공통적인 정서가 묻어난다.
    “경쟁자를 없애려 하지 마라. 경쟁자는 동반자다. 경쟁자가 없어지면 더 강한 경쟁자가 생길 뿐이다. 수입은 창가로 슬며시 들어오지만, 지출은 문을 박차고 나간다. 성공하는 법을 배우려면 실패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도전하는 용기를 갖추기 위해서는 포기할 시기도 알아야 한다.” 비즈니스맨들이라면 무릎을 치며 공감할 만한 구절이다. 정상에 가본 적도 없으면서 내리막길로 곤두박질치는 위기의 끝에서 ‘개구리와 황새의 사투’를 그린 유머러스한 그림을 보고 나서 저자는 용기를 불태우며 재기의 꿈을 키웠다.
    “잡풀이 깔린 호숫가에서 황새 한 마리가 개구리를 막 잡아내어 입에 덥석 물어넣은 모습이다. 개구리 머리부터 목에 넣고 맛있게 삼키려는 순간, 부리에 걸린 개구리가 앞발을 밖으로 뻗어 황새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느닷없는 공격에 당황하며 목이 졸리게 된 황새는 목이 막혀 숨을 쉴 수도 없고 개구리를 삼킬 수도 없게 되었다. 나는 지치고 힘들 때마다 제목도 없는 이 그림을 들여다보곤 했다. 이 그림은 내가 사업적인 곤경에 빠졌을 때 그 어떤 누구보다도 실질적인 격려를 주었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일깨워주
    었다. 무슨 일이든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기회를 살피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이 그림에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는 가족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먹고살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사업을 시작했다가 몇 년 동안 이룩한 모든 것을 날리고 실의에 잠겼을 당시 이 그림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워온 것이다. 재산보다 더 많은 빚을 진 상태로 타국에서 실패를 딛고 다시 성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절망감이 온몸을 휘어감고 자신의 잘못이 부모들의 노후와 자녀들의 장래를 망치게 했다는 죄책감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였다. 개구리 그림을 보면서 용기를 얻은 그는 어느 날 경영자들의 이권 다툼 끝에 매물로 나오게 된 휴스턴에서 유명한 소매 유통업체를 발견했다. 매장 하나당 400만 달러를 호가한다는 그 회사 주차장에 찾아가 매일 100번씩, 무려 8개월 동안 “저건 내 거다. 저건 내 거다.”라고 외치면서 쫓아다닌 끝에 그는 결국 100% 융자로 회사를 인수하게 된다.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이익의 25%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비즈니스를 키워 1년 만에 3배의 매출을 올리고 이듬해에는 추가 매장도 열었다. 그래서 그는 독자들에게 힘주어 강조한다. “당신의 신념이 옳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라. 운명이라는 투박한 손이 당신의 목덜미를 휘감아 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 오늘부터 마음속에 개구리 한 마리 키우시기 바란다.”

    700억 CEO의 아주 특별한 경영노트
    당장 다음 달의 매출액과 순이익률, 여러 목표액 달성 등에 지친 CEO와 비즈니스맨들로서는 여유가 없다. 수많은 회의 참석, 프레젠테이션, 기획안 제출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판이다. 판매 현장에서의 크고 작은 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그럴 때 참고하고 곱씹어볼 행간도 많다. 싱글맘의 처지를 헤아려 ‘멋진’ 거래를 성사시킨 대목 등이 그것이다. “아빠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구겨진 4달러를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가게에 분유를 사러 왔다. 분유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주인은 7달러 69센트라고 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에 올려놓았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렸다. 주인이 아이엄마를 불러세우고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 말한다. 4달러를 받고 20센트를 거슬러준다. 아이엄마는 자존심을 상하지 않고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3달러 89센트에 천국을 얻었다. 정말 멋진 거래다.”
    그의 글을 읽으면 가슴 한켠이 따스해지고 새로운 도전 정신이 샘솟는다. 여러 차례 좌절을 겪으면서도 불가능에 끝없이 도전하고 행복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진정성이 곳곳에서 묻어나기 때문이다. 바쁘고 힘든 일상에 휘둘리다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그러나 소중한 지혜들로 가득한 그의 메시지는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과 비즈니스맨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희망의 증거가 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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