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인지적인 능력, 잠재적인 능력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춰 아이를 교육해 가는 과정에 도움을 주어 더 건강한 성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검사 후 점수가 낮게 나온 부분에 있어서 이유가 무엇인지 아이의 내면에 들어있는 심리적 불안인지 혹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건지 아이의 임상, 신경학적인 측면까지 스크리닝이 되는 검사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능은 점차적으로 변화는 됩니다.

그러나 그 변화의 속도가 아주 크지가 않습니다. 성장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적으로 개발시키고 교육을 받게 되면 어떤 부분들이 특성화되면서 지능도 점차적으로 발달이 됩니다. 어릴수록 IQ가 변화될 가능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능 검사의 결과는 단순한 지능이나 IQ 측정에 국한되지 아니하며 지적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파악하고 후천적으로 습득한 지식수준과의 상호 비교를 통해 현 상태를 진단하여, 정보처리 패턴의 파악을 통해 선호하는 학습 방법이나 전략 등을 탐색하여 교수학습 및 아동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아동의 점수가 몇 점인지에 대한 것에 연연하지 말고 전체적인 아동의 지적 수준과 함께 현재 아동의 지식 획득 수준 및 아동이 선호하는 정보처리 방법의 파악과 함께 아동에게 발달된 능력은 무엇이고 또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이에 적절한 조치가 요청됩니다.

지능검사의 활용법

1. 다양한 영역의 인지능력을 파악하고 불균형 개선 2. 아동의 인지적인 강점과 약점을 파악 3. 지적인 잠재력 개발 4. 지적 능력이 학습능력 및 학습 성취도로 이어지도록 함

지능검사로 얻게되는 정보

언어 이해: 언어적 이해 능력 및 표현능력, 구체적인 사고능력, 사회적 상황에 대한 판단력, 사회적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이해, 개념화, 단어 지식 등을 이용하는 언어 능력, 후천적인 지능 등을 측정

시공간: 공간 조직화 능력, 전체-부분 관계성의 통합 및 종합능력, 시각적 세부사항에 대한 주의력, 시각-운동 협응 능력, 창의적 사고능력, 선천적인 지능 등을 측정

유동 추론: 귀납적 추론과 양적 추론 능력, 전반적인 시각 지능, 동시적 처리, 개념적 사고, 추상적 사고 능력을 측정

처리 속도: 간단한 시각적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색하고 변별하는 능력, 처리속도와 소근육 처리 속도 등을 측정

작업기억: 단기 기억능력, 주의 집중력 등을 측정

어휘 습득: 후천적으로 습득된 어휘능력, 독서습관 등을 측정

비언어: 심리적 불편감 및 동작성 지능과 대처능력 등을 측정

인지 효율성: 다양한 소검사를 통해 인지능력의 효율성 등을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