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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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실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야간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10억이 넘는 빚을 졌던 40대 여자가 있다. 그런 그녀가 실패로 끝났던 첫 사업을 돌아보고 2년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와 공부를 마친 후 한국이 아닌 프랑스에서 다시 사업을 시작해 이제는 연매출 5천억 글로벌기업의 CEO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 며칠에 한 개씩 매장이 만들어지고, 7년 만에 연매출 5천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이자 회장 켈리 최의 이야기다.
친구의 제안으로 시작해 실패로 끝났던 첫 사업 이후 온전히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저자는 자신만의 사업 기준을 정했고, 그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찾았다. 그렇게 나온 사업 콘셉트는 ‘대형 마트에 입점한 매장에서 쇼 비즈니스 형태로 즉석에서 초밥 도시락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그때부터 저자는 2년간, 마트 직원보다도 더 자주 마트로 출근하며 시장 조사를 했고,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명성이 자자한 초밥 장인부터 경영자 수업을 해줄 수 있는 사업가 등을 직접 찾아가 멘토가 되어달라고 청했으며,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정하여 100권 독서를 강행하는 등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발로 뛰며 철저히 준비하여 켈리델리를 창업했고 결국 실패를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아 사업가로 재기했다.
저자는 첫 사업에 실패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로부터 배운 점은 무엇이고,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철학과 마음으로 회사를 만들어갔는지 자신의 기적 같은 여정을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에서 모두 들려준다. 여성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기도 하고,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으니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갖고 성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이 운을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지금 어떤 출발선에 있더라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움직인다면 행운의 여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켈리 최
저자 켈리 최Kelly Choi는 유럽 10개국에서 매장이 며칠에 한 개씩 만들어지고, 창업 7년 만에 연매출 5천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이자 회장이다. 현재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이룬 여성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지만, 수년 전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 원의 빚더미에 앉아 후배와 만난 자리에서 ‘저 커피값은 누가 내는 거지?’를 고민했을 만큼 힘겨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무일푼으로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2년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와 공부는 다 했다. 그렇게 치열하게 사업 공부에 매진하며 세운 회사, 켈리델리는 2017년 현재 유럽 10개국에 7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그녀는 ‘행복’을 일 순위로 삼고 이를 기업문화에도 적용하여 자신과 가족뿐 아니라 직원, 가맹점주, 파트너사, 고객, 나아가 전 인류까지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늘 고민하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한 톨의 불씨만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Part 1
Part 1 열심히 했는데 왜 망했을까?
: 바닥까지 가 봐야 보이는 것들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땐 맞았지만 지금은 틀릴 수도 있다
괴롭더라도 실패 원인을 돌아봐야 한다
차곡차곡 쌓지 않은 성공은 반드시 무너진다
밑바닥에서 맞닥뜨린 인간관계의 허상
그날, 센강에서 나는 죽었다
Part 2 무엇을 준비해야 오래 살아남을까?
: 머리가 아닌 눈과 발로 했던 2년간의 사업 공부
[Why] 사업에 실패하고도 다시 사업에 도전한 이유
[사업 기준] 기준 없는 사업은 모르는 사람과 하는 결혼과 같다
[독서] 100권의 책을 읽으면 그 분야 학위를 딴 것과 같다
미라클 박스 사업 공부를 위한 책 100권 리스트
[시장 조사] 2년간 마트 직원보다 더 자주 마트로 출근했다
[멘토] 도움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파트너] 100페이지를 이긴 4페이지짜리 사업계획서
[비전] 사무실이 없는 상황에서도 점주들을 설득한 비결
미라클 박스 켈리델리는 어떤 기업인가
Part 3 어떻게 해야 사업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
: 사장이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성장하는 회사
무엇을 하든 행복이 일순위다
사장이 없어도 타격이 없는 회사여야 한다
미라클 박스 켈리델리의 기업문화
사업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가맹점주가 사장이다
10개국에서 사업을 한다는 건 10개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
미라클 박스 세계 시장의 문을 열기 위한 준비
연매출 5천억 회사를 만들고도 이코노미석을 고집하는 이유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면 도전해볼 이유로 충분하다
우리가 쓰는 새우를 누가 포획하는지도 알아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 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출판사 서평
“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유럽 10개국에 700여 개 매장을 만들어낸
어느 40대 아줌마의 미라클 여정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며칠에 한 개씩 매장이 만들어지고, 7년 만에 연매출 5천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이자 회장의 기적 같은 여정을 담고 있다. 현재 그녀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이룬 여성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지만, 수년 전만 해도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 원이 빚더미를 안고 하루하루를 비참한 기분으로 보내야 했다.
하루는 친한 후배와 만난 자리에서 ‘저 커피값은 누가 내는 거지?’를 고민하며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내팽개쳐야 했다. 그날, 하염없이 걷다가 집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거울을 바라보았고, 그렇게 괴로운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다 문득 ‘엄마가 지금 내 모습을 보게 되면 얼마나 마음 아파할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쑤셔왔다. 그동안은 돈도 많이 벌고 누가 봐도 성공한 삶을 사는 게 행복이라 여겼지만, 엄마라면 그저 자신이 건강하고, 큰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며 살기를 바랄 거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런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사업에 실패했다고 해도 자신은 패배자가 아니라, 잠시 힘들어서 주저앉은 사람일 뿐이었다. 그렇게 엄마의 눈으로 행복을 바라보자, 약 2년 만에 삶에 대한 열정이 용솟음치기 시작했다. 비록 돈도 없고,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그때부터 어떻게든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10억의 빚더미에서 다시 일어서기 위해
눈과 발로 했던 2년간의 사업 공부
실패한 사업가가 재기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빚 때문이 아니다. ‘잘나가던 시절의 나’를 한 칸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렵게 지냈던 시절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고 잘나가던 때의 모습을 자기 자신이라 믿는 것이다. 그래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에도 손을 대지 않는다. 저자 역시 10억 원의 빚을 안고도 비싼 집과 자동차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2년 만에 마음을 고쳐먹고, 집을 민박에 활용하였고, 관광객들에게 가이드를 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친구의 제안으로 시작해 실패로 끝났던 첫 사업을 돌아보며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파헤쳤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온전히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우선 첫 사업 때, 철저한 사전 준비나 공부가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반성하여, 이때부터 2년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와 공부는 다 해보았다. 그렇게 자신만의 사업 기준을 정했고, 그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찾았다. 그렇게 나온 사업 콘셉트는 ‘대형 마트에 입점한 매장에서 쇼 비즈니스 형태로 즉석에서 초밥 도시락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그때부터 2년간, 마트 직원보다도 더 자주 마트로 출근하며 시장 조사를 했다. 또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명성이 자자한 초밥 장인부터 경영자 수업을 해줄 수 있는 사업가 등을 직접 찾아가 멘토가 되어달라 청했고,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정하여 100권 독서를 강행하는 등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발로 뛰며 철저히 준비하여 켈리델리를 창업했다. 결국 실패를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아 사업가로 재기한 셈이다.
“사장이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프랑스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실린
파격적인 혁신 기업 사례
저자는 회사가 고속 성장하고 있던 2016년에 1년간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요트 세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바쳐서 만든 회사가 잘되고 있는데, 그렇게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정말 괜찮겠어? 그렇게 해서 망하면 어떻게 할 거야?”
하지만 실제로 저자는 여행을 떠났고, 심지어 자리를 비운 1년간 회사는 더더욱 성장했다. 사장이 자리를 비워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초창기부터 ‘사장 없이도 잘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켈리델리에서는 모든 직원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각자 자신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둔다. 이러한 켈리델리의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비롯하여 고객들이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하는 제품의 질과 서비스, 독특한 콘셉트 등은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으며, 프랑스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교재에 혁신 기업의 사례로 실린 바 있다.
저자가 행복해지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했듯이, 경영자로서도 ‘행복’을 모든 일에서 일 순위로 삼고 항상 켈리델리, 마트, 가맹점주, 직원, 고객이 모두 ‘윈-윈-윈-윈-윈(Win-Win-Win-Win-Win)’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전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2016년 켈리델리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켈리델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혁신 시스템을 계속해서 구축해나가고 있다.
책속으로
“지금 다시 첫 사업을 하던 때로 돌아간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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