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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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7,476회 작성일Date 19-07-30 14:24
조회Hit 7,476회 작성일Date 19-07-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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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더니 이유 없이
짜증과 화를 많이 내면서 저와 관계가 많이 안 좋았습니다.
사춘기 때문에 그런다고 이해는 하다가도 저를 너무 힘들게 하고
집안 분위기가 안 좋으니 남편과 딸아이 동생인 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딸아이가 학교에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친구관계와 학업적으로
힘든 것이 아닌지 학교선생님과 통화를 해보았지만 달라지는 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내서 상담센터에 방문하여 종합심리검사를 받고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제가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었고
저 또한 딸아이에게 대화하는 방법이 많이 잘 못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딸아이와 언제 싸우고 힘들어 했는지 모를 정도로 사이가 좋아졌답니다.
극적으로 뭔가 확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변화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4세 딸을 둔 40대 여, 청소년 상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