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큰맘먹고 아내와 두 아이들과 상담받게 되었어요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 게 좋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많이 들었지만

막상 받으려고 할 생각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같이 회사 다니는 직장동료가 자기가 한번 받아보니 넘 좋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상담에 들어갔는데

상담 선생님이 긴장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셔서 괜찮았어요

처음엔 와이프와 제가 따로 받고, 그 다음 아이들이 받고

그 다음 다 같이 받는 순서로 진행됐어요

제가 제일 궁금한 건 우리 부부 사이가 괜찮은 건지, 또 아이들 양육 방식이 옳은 건지 조언이 필요했어요

다행히 큰 문제는 없지만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아이를 위해서 부부관계를 위해서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 정기적으로 상담도 받고

그동안 아이들과 아내와 시간을 잘 보내지 못했는데

더욱더 가정에 힘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상담 받아보세요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과 내가 판단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만 38세 남, 만 32세 여, 만 6세, 만 4세 / 가족상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