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아 요 며칠 잠도 못 자고... 우울하진 않은데 자꾸 심장이 뛰고 안절부절 못해서 상담센터를 찾았어요.

불안장애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왜 내가 그런 걸 겪어야 하나 싶었지만

꾸준히 상담 받으면서 마음의 병도 나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젠 전보다 덜 불안하고 잠도 잘 자요.

고민하기보단 바로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몸이 아프면 바로 응급실 가듯이, 우리 마음도 그렇게 돌봐줘야 하는 거 아닐까 해요.

(만 31세 여, 불안장애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