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발달검사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7,534회 작성일Date 19-05-27 11:21
조회Hit 7,534회 작성일Date 19-05-27 11:21
본문
4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예요.
아이가 워낙 약하게 태어나서 갓난아이일 때부터 각별하게 케어하고 걱정도 많았어요
작년부터 제가 복직을 하면서 전적으로 육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는데
그러다 문득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특히 정신적으로, 발달적으로 괜찮은 건지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이나 센터에서 발달검사를 한번 받으면 좋다는 걸 알게 돼서 방문하게 됐어요
처음에 도착해서 면담하고 바로 발달검사 시간을 잡고 저랑 선생님, 아기 이렇게 셋이
놀이치료실에 들어가서 발달검사를 시작했어요
아이가 아직 말을 못하고 그러니까 저도 같이 참여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더라구요... 선생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발달 검사 결과 특이사항은 없지만
아이가 아직 엄마 없는 시간에 많이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다시 휴직하고 육아에 전념해야 하나 고민이 많아요...
아기 키우는 게 정말 내맘대로 되지 않네요ㅠㅠ
그치만 이 기회에 아이의 정확한 상태를 알았으니
아이아빠랑 의논해서 아이에게 어떤 게 최선인지 계속 노력해보려고 해요
꼼꼼하게 검사 진행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만 31세 여, 영유아 발달검사 후기)
- 이전글놀이치료 후기 19.05.28
- 다음글웩슬러지능검사 후기 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