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생각보다 따뜻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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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6,911회 작성일Date 18-09-11 11:22
조회Hit 6,911회 작성일Date 18-09-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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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대기업을 그만 둔 뒤 사업을 했는데.. 자신감도 있었고 기대도 많이 했던터라 사업실패 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고 시간이 조금 흐르니 갈등도 생겨 술에 빠져 사는 날이 허다했습니다.
조금씩 포기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 너무 미웠습니다.
어제 선생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지난날들을 뒤돌아보며 조금씩 받아들이려 합니다.
그동안의 후회와 미련이 더욱 상황을 안좋게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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