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겪는다던 이혼문제이지만 함께 평생살았던 내 사람이 이렇게 까지 달라질줄 몰랐습니다.

그 사람도 물론 상처받았겠지만  제 아이들이 너무 걱정되어서 선생님께 상담을 받게되었습니다.

사실 심리적이고 상처부분의 영향도 있지만 재판까지 가게된 부분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를 몰랐고

또 끝나지 않은 아빠엄마 의 싸움이 아이들에게 어떤 성격변화를 가져올지 너무 두려웠습니다.

지나간 시간이야 어쩔수 없지만 앞으로라도 잘해보고 싶었습니다.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제가 어떻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줘야하고 이해를 시켜줘야 아이들이 상처받지않고

저를 그대로 아빠로 받아들여줄지 많은것을 꺠달았습니다. 또 제 섣부른 판단으로인해 벌써 아이들이 힘들어 할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한시간한시간 정말 성심껏 혼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면서 덩달아 그시간동안 저도 치유가 벌써 된것 같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드리고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