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여 졸업 후 관련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일이 많아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을 반납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 해왔는데요.

그런데 어느 순간 좋아한다고 생각 했던 디자인일도

 너무 싫고 다 포기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것이 진짜 내 길이 맞는지 적성에 안 맞는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계적인 조직문화에 과도한 업무로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지치게 된 것 같습니다.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할까, 그만두만 무슨 일을 해야하나 라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는 더 심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친구의 소개로 상담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 힘들 었던 이야기들을 다 들어 주시고 공감해주셨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에 감동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저의 마음 상태와 어떤 분야에 적성이 맞는지 간단한 검사들로 알아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일의 특성과 저의 흥미와 성격을

알 수 있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제가 자기주장이 강하고

타인을 도와 주기를 좋아하며 창의적인 활동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그동안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제 자신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제 자신에 대해서 더 알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제가 왜 힘들어 했는지 알게 되어

앞으로의 저의 삶에 안개가 걷히듯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이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20대 여성 개인, 진로 상담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