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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세 남, 실직 후 감정기복 치료 후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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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7,808회   작성일Date 20-06-22 12:52

    본문

    img_2020-06-22_12_37_20.jpg 

     

     

    안녕하세요, 올해로 만 38세가 된 평범한 남자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저도 중견기업의 팀장으로 재직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회사 사정이 좋지 못해 구조 조정을 당해 현재는 실직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실직을 한 뒤 감정이 복받쳐 오르기를 여러 번..

    도무지 조절이 되지 않아 상담을 받았습니다.



    회사 다닐 때는 행여나 직장 동료들이 눈치를 챌까,

    인사고과에 부정적으로 작용되지는 않을까,

    여러가지 문제로 받지 못했는데요.



    이번 퇴사 후에는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한 여러 심리문제가 발생하는 듯하여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예전에 저라면 철두철미하고 감정을 숨기는 것에 능통했는데

    요즘은 조금만 슬퍼도 눈물이나고 얼굴이 빨게지는 등 도무지 감정 조절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심리적인 문제가 생긴건가 걱정이 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이전 직장 과장님께서 이곳, 구성심리상담센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맨처음에는 과장님 소개로 만난 선생님이라 더욱 어색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웃으며 쳐다보는 건데도 괜히 나를 비웃는건가, 과장님한테 내욕을 하진 않을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나면서 울컥했습니다. 얼굴로 열도 오르는 것 같고 눈물도 나오는 것 같고..



    그 당시 거의 울먹이며 상담선생님께 속 얘기를 털어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힘들었던 기억, 억울했던 기억.

    내가 회사를 위해 몸바쳐 일했는데 결과가 해고라는 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제 얘기를 가만히 듣고 계시다가 많이 힘들었겠다며,

    하지만 그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고,

    애초에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던 거고 운이 나빴던 거라고 말씀 주셨던게 참 가슴에 와닿았어요.




    그리고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걸 괴로워하지말고

    앞으로는 제가 통제할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보자고 말씀을 주셨는데요.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처음보다 많이 감정을 조절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여러가지 일을 하며 바쁘게 살아가려고 노력도 합니다.



    구직에 대해서도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번 기회에 푹 쉬고 다른 일을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바쁘다고 가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갑자기 제게 닥친 문제에 마냥 웅크리고 앉아 있기 보단

    그동안 못했던 일들과 경험을 해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이러한 새로운 행복에 대해 일깨워준 구성심리상담센터의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38세 남, 실직 후 감정기복 치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