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저는 마주하기 힘든 상황에 놓일 때마다
어떻게하면 이 상황을 피할지, 자살을 해면 나아질까 등의
부정적인 사고와 공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갖고 태어난 재능은 참 많은데
주위 환경으로 인해 인생이 고달파진 사람이라고 줄곧 생각해왔는데요.

구성에서 심리상담을 받고 난 후부터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선 자살이나 부정적인 사고 및 공상 등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게 하며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문제가 닥쳤을 때 직접 마주할 용기도 있어야하고
계속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야할 끈기와

인내심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더 나아가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의 잘잘못을 따져 나의 부끄러움도 마주해야
해결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담에서 치료사 선생님이 제게 가르쳐주신 방법 중

가장 공감이 되고 효과가 좋았던 것은

다름 아닌 명상법이었습니다.

본래 불안 수준이 높았던 제 자신을

바라볼 시간과 용기가 없었는데
이 명상법으로 인해 저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저는 상담을 받는 날이건 아닌 날이건 상관없이
집에서도 자주 혼자 명상을 하곤 하는데요.

저는 이 과정에서 제가 그동안 얼마나 곱게 자라왔는지,
마치 '온실 속의 화초'처럼 남들이 시키는 것만 하고
오롯이 나 자신을 바라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 이후 저는 요즘 제 자신을 최우선으로 챙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집에 돌아오면 너무 피곤해서 씻고 대충 차려먹거나,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는데 요즘은 집에 돌아오면 오늘 하루를 버티며
살아온 제 자신에게 스스로 좋은 재료로 요리를 하고

대접한다는 느낌으로 식사를 챙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제 자신을 함부로 하지 못하겠는 느낌도 들고
제 자신이 무척 소중한 존재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이제라도 저는 제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저의 재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보고 싶습니다.

-불안을 넘어, 나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김*희님의 개인상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