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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회복] 술에서 벗어나 온전한 내 삶으로 돌아오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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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6,934회   작성일Date 20-07-22 11:42

    본문

     

    img_2020-07-22_11_36_9.jpg 

     

     

     

     

    어느 날 문득 거울에 나를 보며 드는 셍각은 무기력하고 지친 모습과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의지도 목표도 없는 느낌이었다.



    항상 변화를 갈망하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자신에게 되뇌이지만
    정작 어떻게 변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다.



    알려고, 변화해보려고 시도는 해보더라도
    끈기가 없고 정확한 목표설정이 없어
    그 열정은 금방 사그라들어버리기 십상이었다.



    내가 내 자신을 믿지 못해서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서

    항상 실패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살았고
    그랬기에 항상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았다.



    괜히 어설프게 시도했다가 실패해버리면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이 전부 나를 비웃을 것만 같았고
    나 자신도 실패한 나 자신에게 실망할 것 같아
    섣불리 시도를 하지 못했다.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 더욱 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언제나 난 완벽해야한다는 무언의 압박이 있었다.



    이성적으로는 이게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지 알면서도
    그런 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남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왔다.



    때문에 사회생활, 대인관계를 맺으면서 항상 에너지를 과잉으로 쏟게 되었고
    그 결과 쉽게 지쳐 집에 돌아오면 지쳐 잠들거나 술에 의지하고 쉬기 바빳다.



    주말에 요리를 하거나 친구를 만나는 등의 일들도 내게는 전부 사치였고
    그저 주말만 되면 뭐든게 귀찮고 온전히 쉬어야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을 갖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만했다.



    음식도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온라인 쇼핑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하고..
    그렇게 서서히 바깥세상과 나를 단절시켰다.



    때문에 순간순간 무료해질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컴퓨터 게임과
    술을 먹으며 외로움과 공허함, 무료함을 채워나갔다.



    현실도피. 낮은 자존감으로 내 인생을 망가질대로 망가졌고
    회복이 불가능하다 여겼는데 구성에서의 심리상담을 경험하고 나선
    거짓말처럼 나 자신이 변화된 것을 느꼈다.



    물론 20회기가 넘어가면서부터 그러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거지만
    나는 그 시간과 비용을 후회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는 나 자신을 보다 밝게 빛나게 해주었으며
    나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자 경험이었으니까.

    상담을 받기 전 한쪽 면만 보고 판단했던 습관이 사라졌다.




    모든 일에 있어 다각도로 보는 시선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고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되더라도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냈던 나날들이 아깝기 시작했고
    하루하루 1분 1초의 시간도 허투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자격증 공부를 한다던가, 취미생활을 한다던가, 독서를 하는 등
    유의미한 시간을 내 스스로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술에 의존했던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고
    술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다보니 잃어버렸던 건강과 사람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래도 아직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를 받고 불쾌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상황이나 사람의 좋은 면을 계속해서 보려고하면
    나를 둘러싼 환경과 시선들도 좋게 변할 것이라는

    치료 선생님의 말씀을 되뇌이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용기를 얻는다.



    앞으로 나의 인생이 얼마나 더 밝게 빛날 지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