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알게 되다 - 최익*님의 개인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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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Hit 6,978회 작성일Date 20-07-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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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주위에서
‘친절하다, 남의 말을 잘 들어준다, 밝고 배려심이 깊다, 착하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이구나.’ 라고만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항상 나보다는 남이 먼저인 삶을 살았고,
항상 바쁘게, 주위의 눈치를 보며 말을 했고
주변 분위기를 보고 행동을 했다.
그렇게 내가 먼저 스스로의 행동에 제약을 두고 지내왔고
이는 친한 친구 및 가족 관계에서도 동일했다.
공부를 하거나 학교에서 조별과제를 준비를 할 때도
선뜻 나의 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친구들이 하자는 대로만 하고,
내가 먼저 나서서 무엇을 하자는 말을 못 하기도 했다.
간단한 점심 메뉴조차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가족 역시도
함께 있으면 편하게 나의 주장을 선뜻 말하지 못했다.
그렇게 나는 나 스스로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주변 사람들 앞에서 나의 주장을 쉽게 내세우지도 못하는 사람,
나아가 내가 원하는 목표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르고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언행에 스스로가 계속 제한을 두다보니
스스로가 쓸모가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가라앉는 날에 연속이었다.
구성에서 심리 상담을 받으면서 나는 여태
내 스스로의 권리를 누리지 못한 사람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
본래 나란 존재가 누려야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스스로를 변호하지 못하다보니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을 기피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나는 내가 진짜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나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바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후회없는 죽음을 맞이하는 것.
상담을 하기 전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지 몰랐는데,
이제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렇게 하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상담을 시작하면서 내 마음이 지금 어떤지,
그리고 그 기분에 대해 남들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속이 다 후련해졌고 우울증과 눈치 보는 것들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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