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떨리고 불편해 졌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중학생 때부터 힘들었던거 같아요~

발표를 하거나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이야기를 해야하는 순간이면
너무 힘들었습니다.

목소리도 떨리고 아무 생각이 안나서 말도 이상하게하고~
그리고 제가 말한 것이들 떠오르면서 저를 더 힘들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평가하는것 같고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고 좋지 못한 시선을 주는 듯한 생각들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넓지 않은 인간관계를 저를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 다니면서
사회생활이 많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구하기 위한 면접을 보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나타났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사람과 매일매일 소통을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대인기피증을 치료해보고자 구성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사 선생님께서는 제가 스스로 감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불안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심리변화와 햄동의 교정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믿고 상담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발표와 대인관계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채워 자신감 회복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미지트레이닝 훈련, 심상화 훈련, 인지행동 훈련등등을 통해 점점 좋아지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과 대화후 느껴지던 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없어졌습니다.

현재는 대인관계를 넓히고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담이 너무 기대되고요 상담사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30대 남, 대인기피증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