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훈육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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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8,199회 작성일Date 20-04-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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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이 자랄 수록 마냥 기특하기만 했던 때와는 달리 점차 제 마음이 무거워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대화 속 아이가 저에게 던지는 말대꾸에, 종종 저는 갈피를 잃기 쉽상이었습니다.
아이가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인지,
따끔하게 혼을 내주어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 아이를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구성심리상담센터에서 훈육상담을 진행하고 있길래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요?
아이가 센터에 가길 끝끝내 꺼리더군요.
그래서 방법에 대해 문의를 하다보니, 훈육상담을 화상으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겨우겨우 어르고 달래 화상으로 진행한 상담.
아이의 개선되어야 하는 모습만이 아니라
저에 대한 피드백, 그리고 남편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후련하기도 하고 갈피가 어느정도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를 지혜롭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의 회기를 진행하며 보다 좋은 엄마, 아빠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13세 자녀와 부모님의 화상 훈육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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