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모 대기업 총수 자녀의 ‘갑질’논란이 보도된 기사를 접하면서,
문제의 당사자가 ‘간헐적 폭발장애(Internittent Explosive Disorder)’자 일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참에 간헐적 폭발장애에 대해 조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간헐적 폭발장애에서 보이는 충동적인 공격적 행동폭발은 급성으로 발병하며, 전형적으로 전구기가 거의 혹은 전혀 없다. 행동폭발은 전형적으로 30분 이하로 지속되며, 매우 친하거나 관계가 있는 사람에 의해 유발된 사소한 촉발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한다. 충동적인 행동폭발은 분노발작, 장황한 비난, 논쟁이나 언어적 다툼, 기물파괴,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하거나 때리거나 상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충동적인 공격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공격적 행동폭발은 일반적으로 계획적이거나 도구적이기 보다는 충동적이고 분노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정신사회적 기능의 손상을 야기한다.

간헐적 폭발장애를 가진 사람은 신념이 부족하고, 감정기복이 심하다. 이는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불안을 야기시킨다. 즉, 예측 가능하지 않은 사람인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간헐적 폭발장애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 자신을 늘 객관화 해야 한다. 7가지 원칙을 말씀 드리겠다.

첫째, 명확한 목표를 세워라
둘째, 자세심을 길러라
셋째, 역경에서 배워라
넷째, 환경의 영향을 지배하라(다른 사람과 연합하라)
다섯째, 시간을 잘 활용하라(부정적 사고방식 대신 긍정적 사고방식을 만들고 지혜로워지기)
여섯째, 조화를 꾀하라(자신을 둘러싼 정신적, 영적, 물리적 환경 속에서 지배적인 세력이 되기 위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기)
일곱째, 신중하게 행동하라(행동에 앞서 전체적인 계획을 꼼꼼히 살펴보기) 

이 중에서 명확한 목표는 참으로 중요하다. 인간이 진정한 정신적, 육체적 자유를 위해서 꼭 필요한 방법이다. 명확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방황하는 습관에 빠지지 않는다. 명확한 목표는 일시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모든 문제를 대한 방침으로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몸을 계속 써야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명확함의 원칙도 꾸준히 체계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진정한 정신적, 육체적 자유를 빼앗는 것은 인간의 부주의한 태도이다. 명확한 목표는 일상생활의 모든 일에 적용해야, 아무도 방황하는 습관에 빠지지 않는다. 이는 인간이 어릴 때부터 습관화 되어야 한다. 즉, 자기마음의 주인이 되기 전에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습관을 알려줘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명확한 목표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또한 물질이나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인간의 의지와 이성적 능력을 완전히 파괴시킬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사랑도 인간은 늘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성과 의지가 사랑보다 상위개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특히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사람은 모든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 반드시 명확해야 한다. 즉 자신의 감정에 냉정해져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명확함이 가져다 주는 이점에 대해 말해보겠다. 부실한 계획을 명확하게 실행한 경우와 탄탄하게 잘 구성된 계획을 명확하지 않게 실행한 경우, 두 가지 중에서 어떤 것이 성공하기 쉬울까? 난 부실한 계획이라도 명확하게 실행한다면 대부분 강력해진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계획이 부실하더라도 명확한 목표에 명확한 실행 계획이 더해지면 목표는 성공적으로 달성하게 되어 있다!

[마법문장]
명확한 목표를 꾸준히 체계적으로 실천하세요.

[미션]오늘 감사한 일 3가지를 적어보세요

글.  구성심리상담센터 이은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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