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고 짜증이 나면 무조건 참아야 할까요? 그렇게 하지 마세요. 참기 힘들뿐 아니라 참지 못하고 폭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의 폭발 후 엄청난 후회는 해 보았자 소용없습니다. 이미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타인들에게 상처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문득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면 화가 나고 있구나 짜증이 나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감정들을 느껴보세요. 기쁨이 영원하지 않듯이 화나 짜증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하기 보다는 오히려 너무 짧은 변화의 주기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 몸은 바이오리듬이라는게 있습니다. 생리적 주기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한 이유가 없이도 감정의 변화가 있습니다. 진폭의 크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여하튼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의 변화는 찾아옵니다. 바람이 불 때가 있듯이 말입니다. 아침에 아무런 이유가 없이 화나 짜증이 난다면 그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 있어보셔요. 오전 11시만 되어도 감정의 변화가 생겨 이전 처럼의 화나 짜증의 크기가 그대로이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크기가 작아지거나 어떤 때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때가 많습니다.

자 지금부터 해보셔요. “ 화가 나고 있구나”, “짜증이 나고 있구나” 이런 감정들은 실은 내가 만드는 거지 상대방이 만드는게 아닙니다. 상대방이나 환경으로부터는 사건과 사실만 있을 뿐입니다. 그것을 해석하는 내가 화나 짜증을 만들어 내는 것 뿐입니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으십니까? 멋진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의연합니다. 이제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의연해 집시다.

감정을 그대로 느껴보는 훈련을 꾸준히 해보시면 침착하고 의연해 질 수 있습니다.

[마법문장]

감정을 그대로 느껴보자. 감정은 늘 변화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미션]

오늘 감사한 일 3가지를 적어보세요

글.  구성커뮤니케이션즈 CEO · 구성심리상담센터 원장 이은주 / www.gusung.co.kr / 070.7862.6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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