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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챕터]감정의 비밀 아홉_ 몸을 움직여 기분을 전환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013   작성일2017-04-04

    본문

    아침부터 기분이 영별로이고 개운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면 책상 모서리에 발을 조금만 부딪쳐도 순간 화가 치밀고 맙니다. 책상을 향해 제기랄!”하고 소리쳐본들 어떻게 해결될 일도 아닙니다.


    택배기사의 모습을 떠올려보십시요. 그들을 종종걸음으로 고객에게 달려와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택배입니다”. “갑사합니다하고 인사합니다. 급하게 달려온 티가 나지만, 달림으로써 가라앉거나 초조해지는 기분을 털어냅니다.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화내서는 안 됩니다’, ‘침착하자와 같은 말을 말을 되뇌어본들 감정은 행동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좀처럼 생각대로 되지 않습니다.


    기분이 꽉 막혀 있을 때는 과감하게 안녕하세요!'하고 밝고 활기찬 목소리를 내면, 그 목소리의 영향으로 기분도 밝아지고 바로 화를 누를 수 있어서 아주 바람직합니다. 긴장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경우, 긴장이 심한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몸이 굳어집니다. 이럴 때는 아무리 침착하자고 되니어도 효력이 없습니다. 심호흡을 하거나 손을 쥐었다 풀었다 해봅니다. 전후좌우로 조금씩 걸어보는 등 몸을 움직이면 긴장감이 풀어집니다.


    화내는 기술이 부족한 사람이 화를 내려고 하면 두려운 마음에 긴장하여 몸이나 표정이 굳어집니다. 이럴 때 힘을 빼자, 현안해지자고 되뇌면 그 말에 묶여 오히려 몸이 더 굳어집니다.


    알랭의 <행복론>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무대에 서는 것을 죽을 만큼 두려워하던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시작하자마자 금세 태도를 고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작가 알랭은 피아니스트는 저 손가락의 유연한 움직음으로 공포를 흔들어 쫒아버린다. 몸의 운동이 우리를 공포에서 해방한다짓누르는 압박에서 해방되려면 역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최고입니다. 초조함을 가라앉히려면 다음과 같은 가벼운 동작도 도움이 됩니다. “일어선다”, “기지개를 켠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본다”, “목을 돌리고 어깨를 푼다등 말입니다.   



    [마법문장]

    몸을 움직여 기분을 전환해 보자

     

    [미션]

    오늘 감사한 일 3가지를 적어보세요

     

     

    글.  구성커뮤니케이션즈 CEO · 구성심리상담센터 원장 이은주 / www.gusung.co.kr / 070.7862.6967